
디 워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몇 위? 19년 만에 유럽서 역주행한 이유
2007년 개봉한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 워〉가 19년 만에 넷플릭스에서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개봉 당시 약 785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했지만, 작품성을 두고 평가가 크게 엇갈렸던 영화인데요. 최근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의 넷플릭스 영화 순위 상위권에 오르면서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래된 한국 영화가 갑자기 해외에서 인기를 얻자 “디 워가 왜 지금 다시 뜨는지”,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가 몇 위인지”,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지”를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결론부터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디 워 넷플릭스 역주행 핵심 정리
- 개봉일: 2007년 8월 1일
- 감독: 심형래
- 장르: 판타지·액션·괴수
- 상영시간: 약 90분
- 주요 출연진: 제이슨 베어·아만다 브룩스·로버트 포스터
- 국내 누적 관객 수: 약 785만 명
-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순위: 최고 6위
- 프랑스·독일·이탈리아: 최고 2위
- 약 20개 국가의 넷플릭스 차트 진입
- 순위 집계 기준: 플릭스패트롤 일간 차트

디 워는 어떤 영화일까?
〈디 워〉는 한국 전설 속 이무기와 여의주 이야기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풀어낸 한국형 괴수 영화입니다.
500년마다 여의주를 품고 태어나는 여인과 여의주를 차지해 용이 되려는 이무기의 이야기가 중심인데요. 선한 이무기와 악한 이무기 ‘부라퀴’가 여의주를 두고 대결하면서 LA 도심에서 대규모 전투가 벌어집니다.
방송기자 이든은 LA에서 발생한 의문의 대형 사고를 취재하던 중 어린 시절 들었던 이무기 전설을 떠올립니다. 이후 여의주의 운명을 지닌 세라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부라퀴와 정체불명의 군대에게 쫓기게 됩니다.
영화 후반부에는 거대한 이무기가 도심을 휘감고 군대와 전투를 벌이는 장면이 이어집니다. 한국의 전통 설화를 미국식 재난·괴수 영화 형식으로 풀어낸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디 워 출연진은 누구일까?
〈디 워〉는 해외 시장을 겨냥해 대부분 영어로 제작됐으며 외국 배우들이 주요 배역을 맡았습니다.
제이슨 베어가 사건을 추적하는 기자 이든 역을 맡았고, 아만다 브룩스가 여의주의 운명을 지닌 세라를 연기했습니다. 로버트 포스터는 이든에게 이무기 전설과 과거의 이야기를 알려주는 잭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한국적인 전설을 소재로 했지만 배경과 언어, 주요 출연진을 해외 시장에 맞춰 구성했다는 점에서 당시 한국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시도였습니다.

2007년 개봉 당시 얼마나 흥행했을까?
〈디 워〉는 2007년 국내에서 약 78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당시 기준으로 매우 높은 흥행 성적이었으며, 거대한 괴수가 LA 도심을 파괴하는 장면과 대규모 전투가 큰 볼거리로 주목받았습니다. 영화 마지막에 흘러나오는 아리랑 음악도 국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한국의 기술로 대규모 괴수 영화를 만들고 미국 시장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응원을 보내는 관객이 많았습니다. 개봉 전부터 제작 과정과 해외 진출 여부가 큰 화제가 됐고, 영화의 흥행이 한국 영화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습니다.
반면 이야기 전개와 대사, 배우들의 연기, 연출 완성도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평가도 적지 않았습니다. 작품에 대한 평가와 별개로 애국심을 앞세워 영화를 홍보한다는 논쟁도 벌어졌습니다.
결국 〈디 워〉는 큰 흥행과 혹평을 동시에 경험하며 2000년대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논쟁적인 작품 가운데 하나로 남았습니다.

디 워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는?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디 워〉는 최근 넷플릭스 영화 부문 글로벌 6위까지 올랐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는 영화 순위 2위를 기록했으며, 약 20개 국가의 차트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 등 유명 할리우드 영화들과 함께 글로벌 상위권에 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날짜에 따라 순위가 일부 내려가기도 했지만 글로벌 톱10을 유지하면서 19년 만의 역주행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플릭스패트롤 순위는 국가별 넷플릭스 인기 순위를 포인트로 환산한 일간 집계입니다. 넷플릭스가 매주 공식 발표하는 시청시간 기준 글로벌 톱10과는 집계 방식이 다릅니다.
따라서 “넷플릭스 글로벌 6위”는 특정 날짜의 플릭스패트롤 일간 차트를 기준으로 봐야 하며, 국가와 날짜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9년 만에 역주행한 이유는?
넷플릭스나 제작사가 구체적인 역주행 원인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최근 〈디 워〉가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여러 국가의 넷플릭스에 공개되면서 과거 영화를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청자들에게 노출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해외 시청자에게는 한국에서 오랫동안 논쟁이 됐던 작품이라는 배경보다 거대한 괴물이 등장하는 액션 영화로 먼저 보일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요소도 관심을 끈 것으로 추정됩니다.
- 한국 전설 속 이무기를 소재로 한 독특한 설정
- 복잡한 배경지식 없이 즐길 수 있는 괴수 액션
- LA 도심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전투 장면
- 약 90분으로 비교적 짧은 상영시간
- 2000년대 영화 특유의 분위기
- 오래된 한국 괴수 영화라는 의외성
-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입소문
최근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에서는 과거 작품이 새로운 국가에 공개되거나 추천 목록에 노출되면서 갑자기 순위가 오르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디 워〉 역시 신작처럼 대규모 홍보를 진행한 것은 아니지만,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 시청자와 새롭게 만나면서 예상하지 못한 역주행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디 워 결말은 어떻게 될까?
※ 아래 내용에는 영화의 결말이 포함돼 있습니다.
영화 후반부에서 이든과 세라는 부라퀴에게 쫓기며 위기에 놓입니다. 세라는 결국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여의주가 되어 선한 이무기에게 힘을 전달합니다.
선한 이무기는 여의주의 힘으로 용으로 승천하고, 부라퀴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합니다. 이후 용이 하늘로 올라가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세라와 이든의 관계가 행복한 결말로 끝나는 것은 아니지만, 세라의 희생을 통해 선한 이무기가 용이 되고 악한 존재를 물리친다는 전설의 구조를 따릅니다.
마지막에는 아리랑 음악이 나오며 한국적인 정서를 강조합니다. 이 장면은 개봉 당시에도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으로 자주 언급됐습니다.
한국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을까?
넷플릭스는 국가별로 제공하는 콘텐츠가 다릅니다. 유럽 주요 국가에서 〈디 워〉가 순위에 올랐다고 해서 한국 넷플릭스에서도 반드시 시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공개 작품은 계약 기간에 따라 추가되거나 내려갈 수 있으므로 한국 넷플릭스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디 워’를 직접 검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검색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다른 OTT와 IPTV의 대여·구매 서비스에서 제공되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디 워는 한국 영화인가요?
네. 심형래 감독이 연출하고 한국 제작사가 만든 영화입니다. 다만 해외 시장을 겨냥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하고 영어 대사와 외국 배우를 중심으로 제작했습니다.
넷플릭스 공식 글로벌 6위인가요?
플릭스패트롤이 국가별 넷플릭스 순위를 종합한 일간 차트에서 최고 6위를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가 공식 발표하는 주간 시청시간 순위와는 집계 기준이 다릅니다.
유럽에서는 몇 위까지 올랐나요?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넷플릭스 영화 부문 2위까지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디 워2도 제작되나요?
후속편과 관련된 계획이 과거 여러 차례 언급됐지만, 현재 실제 개봉 일정이 확정된 작품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공식 제작 발표와 개봉 일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확정 정보와 과거 계획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무리
2007년 개봉한 〈디 워〉는 약 78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지만, 작품성을 두고 오랫동안 엇갈린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런 영화가 19년이 지난 2026년 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의 넷플릭스 영화 순위 2위, 플릭스패트롤 글로벌 순위 6위까지 오르며 예상 밖의 역주행을 시작했습니다.
한국 전설 속 이무기와 할리우드식 괴수 액션을 결합한 독특한 설정이 작품을 처음 접하는 해외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간 것으로 보입니다.
개봉 당시의 평가를 기억하는 국내 관객에게는 추억과 논쟁을 다시 떠올리게 하고, 해외 시청자에게는 처음 만나는 한국형 괴수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이번 역주행이 일시적인 화제로 끝날지, 〈디 워〉에 대한 새로운 평가와 후속작 관심으로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